기초 사육방법

소라게가 처음이에요 - 물 제공 편

안녕하세요. 관리자 짭짤고소버터오징어입니다^^
이번 글은 소라게에게 필수적으로 제공 해주어야 하는 물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소라게, 생명이니 만큼 물이 필요하겠죠?
그럼 소라게는 어떤 물을 좋아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급여해줘야할까요?
제 스타일은 다른 소라게가 처음이에요 시리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결론부터 적고 들어가는 스타일입니다. ㅎㅎ 그래서 결론은??

결론 : 소라게는 담수(정수기물/생수)와 
해수(바닷물, 시중에서 파는 해수염 14g + 500ml 담수 물의 조합), 
두 방식의 물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다이소 반찬 통이나 반찬 그릇에 간단하게 물을 급여 하는 방법, 
자작 물그릇을 만드는 방법, 
소라게 빌리지 물그릇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신 쉘(껍데기) 안에도 물을 넣어야 하므로, 너무 얕은 물그릇은 안됩니다!

네 결론부터 빠르게 말씀 드렸는데요?
결론이 약간 길어서 두려우셨던 분들! 괜찮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담수입니다. 담수는 정수기물과 생수, 즉 염소(수돗물의 소독약 냄새가 나는 원인)가 제거된 일반적인 물을 의미 하는데요. 소라게도 생명이니 만큼, 이런 일반적인 물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정수기물과 하루 간 방치해서 염소가 다 날라간 수돗물을 위주로 급여해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실 해수입니다. 소라게는 해변에서 살아가는 생물입니다.
혹은 해변 근처에서요. 그렇기에 그들은 바닷가에서 자연스럽게 바닷물을 섭취하게 됩니다.
탈피 시에도 염도가 필요해, 바닷물을 마시러 오는 편이구요. 
내륙종/해변종에 따라 섭취도나 의존도는 갈리겠지만, 
자연의 기준에서 생각하면 내륙종에게도 해수는 필수적입니다.
염도는 많은 논란이 생기는 바인데요, 저는 자연에서의 바다 염도와 그들의 서식지를 기반으로 내린
'저'만의 기준으론 해수염 16g에 물 500ml를 타서, 32psu를 맞춰주곤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소라게 사육자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 비율은, 해수염 14g에 담수 500ml입니다.
어떤 염도를 선택하시든, 소라게가 담수나 해수를 더 마시든, 덜 마시든 해서 비율을 조절할 것으로 생각돼
(그렇다고 극단적인 염도는 좋지 않습니다) 너무 큰 신경은 안 쓰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물은 어떻게 제공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이 글은 소라게가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심화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소라게는 섭취하는 물 말고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물이 있습니다.
바로 연약한 복부가 건조해지지 않기 위해, 복부가 들어있는 쉘 내부에 물을 채우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위해선 소라게가 쉘 내부에 물을 채울 수 있도록, 
쉘의 밑부분 높이보다 깊은 물그릇을 제공해주어야합니다.
그렇기에 다이소 반찬통,다이소 반찬그릇 등으로 가성비 있는 선택을,
혹시나 사육장이 크다면? 소라게 빌리지에서 판매하는 물그릇을(환수의 편의성과 구조가 적합함) 선택.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첨부 사진


현재 관리자는 소라게 빌리지 산 물그릇에서, 무환수를 시도 중입니다.
무환수는 아직 초보 사육자분들에겐 너무 버거운 내용이라고 판단, 자세하게 다루진 않겠습니다.
나중에 환수와 무환수에 관한 심층적인 내용까지 다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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